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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등장인물관계도, 출연진, 줄거리, 결말

돌멩이 영화 결말 줄거리

돌멩이 영화 결말 줄거리

돌멩이 영화 줄거리

장르 : 드라마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7분

출연 :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전채은

감독 : 김정식

 

몸만 어른이지만 지능은 8살인 어른아이 '석구'가 있었다. 우연히 만난 가출 소녀 '은지'와 친구가 된다!

다정한 이웃들과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 마을에서 정미소를 석구가 운영하고 있다. 이 석구는 8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이다. 마을 잔치에서 소매치기로 오해를 받게 된 가출소녀 은지(전채은)를 본 석구는 진짜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에게 보호자 겸 친구가 되기로 했다. 은지를 보호하고 있던 쉼터의 김선생(송윤아)은 둘 사이의 우정을 넘어서 위험할 수 있음을 걱정한다. 석구를 보살피던 성당의 노신부(김의성)는 그저 둘을 지켜보자며 김선생을 안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느날 밤, 석구의 정미소에 혼자 있던 은지에게 예기치 못했던 사고가 일어나고 그것을 목격한 김선생은 그를 신고하기에 이르는데.. "정말 니가 그랬어..?" 

 

 돌멩이 등장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김대명 (석구역)

통통한 체격을 가진 배우로 1980년 12월생이다. 의외로 키는 180cm으로 생각보다 크다. 그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인기상과 신인 연기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등으로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다.

 

학력은 서울 백운초등학교, 선덕고등학교, 성균관 대학교에 졸업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생, 해빙, 뷰티 인사이드, 마약왕, 골든 슬럼버, 국제수사, 내부자들, 마음의 소리 등 다수 20여개이상이다. 

 

 

돌멩이 석구는 8살의 지능을 가지는 대신에 순수한 마음으로 가졌다. 그래서 마을사람들과 어울리며 놀기를 엄청 좋아한다.

 

그런 자신을 받아준 마을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평탄하게 지내왔었다. 그러다 우연히 억울하게 은지에게 소매치기범을 몰렸으나 석구만이 따로 진범이 있음을 알고 찾아주기로 약속하고 위로하며 친구처럼 다가간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신에게 불행이 다가올 줄을 몰랐다. 결국 마을사람들로 인해 순수했던 마음을 굳게 닫게 되고 혼자 쓸쓸히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 영화를 보고 내 가슴이 순간 턱 막혔다. 그저 가린 안경의 눈으로 인해 자신의 시각이 얼마나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김의성 (노신부 역)

오랜 무명으로 있다가 중년이 되서야 빛을 본 배우로 1965년 12월 생이다. 의외로 가기가 힘들다는 서울대학교에 졸업하였다.

 

수상경력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부산행, 창궐, W,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강철비, 미스터 션샤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더 킹, 국민여러분! 외 40여개이상이다. 

 

 

마을 사람들 중에 누구보다 석구를 믿어주고 함께 도와준 아버지 같은 노신부이다.

 

특히 센터 선생님과 의견을 충돌이 있었으나 석구에 대한 인식을 고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결과가 그렇지 못했다.

 

대신 옆에서 지켜주며 다독여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있다.

 

 

이 신부를 보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런 같은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송윤아 (쉼터 선생님 역)

매력적인 배우로 1973년 6월생이며, 서울특별시에 태어났다. 배우자는 설경구이고 아들 설승윤을 두고 있다.

 

그녀는 1995년 KBS 한국방송공사 17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으로 데뷔하였고 작품은 우아한 친구들, 시크릿 마더, 호텔리어, 마마, 시크릿 가든 외 20여개 이상 출연했다. 

 

 

센터 선생님으로서 은지의 위안을 먼저 생각하였고, 석구는 양심적으로 무죄임을 알고도 이를 밝히기 위한 노력보다 은지를 먼저 챙겼다.

 

결국 센터 선생님으로 인해 석구에게 잠정적 가해자가 될 줄을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이 영화의 캐릭터 중에 가장 답답하고 보는 내내 기분이 안좋았지만 어쩌면 우리에게 같은 사람이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전채은 (은지 역)

전채은 배우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 영화 외에 본인의 프로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다. 

 

 

은지는 어릴적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대신에 석구를 통해 따뜻하고 위로를 받았고 진정으로 친구를 여기고 함께 어울리며 놀았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을 하면서 안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당사자 성폭행범이 누구인지를 모른채 검은 개가 쫓아왔다고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해한다.

 

이 사실을 안 부모님은 딸을 위한 치료보다 돈을 받기 위해 급급하게 생각했다. 그러다 나중에 새아빠의 손을 보고 알아차렸지만 다시 상황을 돌리기엔 이미 늦었다. 

 

 

이 소녀를 보고 어른도 아닌 어린아이였기에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어떻게 해쳐나가야할지 막막했음을 이해하게 된다. 

 

 

 돌멩이 결말 줄거리 후기 

돌멩이 결말 같은 사회에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번 영화를 계기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결말을 보고나면 마음이 쓰리고 답답하실 것이다. 

 

이 영화를 보신다면 아무래도 썩 기분이 좋게 시작하는 내용이 아니기때문에 조금 불편해하실 수도 있다. 돌멩이 영화를 보는 내내 고구마를 먹는 기분으로 드실 수도 있다. 

 

한 사람의 인생에 무참하게 짓밟힐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느낀다. 

 

 

* 또 다른 영화나 드라마도 리뷰 정리가 되어있으니 한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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