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등장인물관계도, 출연진, 줄거리, 결말

자기 앞의 생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계기

자기 앞의 생 영화

자기 앞의 생 줄거리 영화 - 소피아 로렌, 아브릴 자모라, 이브라히마 게예

개봉 : 2020.11.13

장르 : 드라마, 인생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94분  

출연 : 소피아 로렌, 아브릴 자모라, 이브라히마 게예

감독 : 에도아르도 폰티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매춘부의 아이들을 돌보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홀로코스트 생존자였던 로사. 어느날 자신을 돌보아주던 지인의 부탁으로 다루기 힘든 12살 모모를 억지로 맡기게 된다. 말썽쟁이 모모도 로사와 지내기 싫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부딪칠수록 서로의 상처와 아픔 더불어 외로움을 함께 해주는 존재가 되어 간다.


 자기 앞의 생 주요인물 

소피아 로렌 (마담 로사 역)

그녀는 1934년 9월생으로 태어났으며, 실제 연세가 86세이다. 이탈리아 배우 중에 경력이 가장 오래되었으며, 이탈리아계에서 섹시미를 통할정도로 인정하는 배우이다.

 

당시 1951년 쿠오 바디스로 데뷔했고, 이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미인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 정말 미인이었는지를 현재 이 사진을 보면 짐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역시나 이탈리아에서 그 때 당시에 사진기도 있었는지 의외로 생각보다 예전 사진들을 많이 남아있다.

 

아래와 같이 사진을 보시면 엄청 놀라실 것이다.

 

 

이 사진들을 보셨다면 매우 놀라셨을 것이다. 이 시대에 살았던 깨끗한 피부에다 미모였다면 당연히 엄청난 미모임에 분명한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린 시절에도 주변사람들로부터 얼굴이 너무나 확실해서 못생겼다고 소리를 듣고 자랐다고 한다.

 

그 당시의 사회에서는 서양인들의 입장에서 너무나 뚜럿한 이목구비에 부담스러운 인상이었다고 한다.

 

이 후에 성장하면서 오히려 피부 잡티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점점 예뻐지고, 결국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인상이 되었다고 한다.

 

 

소피아 로렌의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인정받는 배우라고 한다. 원래 이 영화를 출연하기 전까지 몸이 편찮아서인지 11년동안 많이 쉬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출연한 그녀는 여러분들에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질 만큼 인상을 남겨줄 것이라 확신한다.

 

 

마담 로사 역으로 당시 어린 시절에 고통스러웠던 기억들을 가진 채로 홀로 살아가면서도 매춘부의 아이들을 돌본다.

 

그녀는 속으로 감추었던 것들을 다 드러내지 않는다. 혹여나 자신을 업신여길까봐 강인한 모습을 비춰주려고 한다.

 

어느날 꽁꽁 혼자만을 간직하고 싶었던 내면의 마음이 어린 모모에게 들켰다. 민망함과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서로 의지하게 된다.

 

 

자기 앞의 생 영화의 감독이 이 배우의 아들이라고 한다. 자신의 어머니를 인생에 대한 것과 어머니의 모습들을 간직하게 담고 싶어서 촬영했다고 한다. 정말 기특한 효자인 듯하다.

 


아브릴 자모라 (롤라 역)

그녀는 1981년 11월 생인 스페인 배우이다. 이 배우는 조연인데 굳이 소개하는 이유가 바로 트렌스젠더이기때문이다.

 

성전환하기 전에 그가 출연했던 영화작품도 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이 무인도에 누군가 데려간다면, Marica Tu 이외 5개이상이다.

 

 

그녀를 보면서 성전환을 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남자 지성 피부가 아니면서도 완전 피부 잡티를 보이지 않는 깨끗한 피부에다 여성스러움 그자체였기때문이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관심이 간 이유도 바로 그녀였다. 이때가 그녀의 정체를 알기전까지는 생김새에다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정체가 궁금했었다.

 

궁금하다가 사진을 파낼수록 놀라운 사진들을 몇장 발견하고나니 이해가 되었다.

 

 

이 사진들을 보면 뭔가 감이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녀의 특유한 성격이겠지하고 생각을 말았는데 이젠 알았다.

 

 

트랜스젠더가 되기 전의 그의 모습이다. 진짜 깜짝 놀라셨을거라 생각한다. 의외로 너무 잘생기셨다. 

 

그런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굳이 트랜스젠더를 해야하는지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그녀가 성전환하기전에 그가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아 이래서 본인의 성격이 그래서 맞지 않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이 되기까지의 고민이 많았을 거라 생각을 짐작케하는 느낌이 있어서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롤라 역으로 로사 연인이자 자식이 있는 엄마로 나온다. 두 사람의 인연이 나이차가 심해보이긴했다.

 

영화에선 전하고자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느낌이 별로 나쁘지 않았다.

 


이브라히마구예 (모모 역)

이 소년은 아역배우로 모모역을 나오는데, 실제로 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찾기가 어려웠다.

 

아직 신인이라서 그런지 사진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아쉽다. 다만 외모가 흑인들이랑 비슷해서 사진을 찾으려해도 헷갈려서 찾지가 어려울 뻔했다.

 

 

어쨋든 언젠가 유명해지면 그때도 정보들이 많이 나오겠지만 .. 쭉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

 

이브라히마구예

모모 역으로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었다. 고달픈 인생으로 전진하다가 지인의 강제로 의해 로사의 집에 머물리게 된다.

 

낯선 아이들과 차가운 로사를 매일 마주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부딪칠수록 점점 정이 들고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꼭 혈연이 아니어도 사랑을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그러다 로사가 닥친 일에 대해 부정하려고 애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이 아이가 지금 주변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흔한 현실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하게 드는 장면이었다.

 


 자기 앞의 생 결말 후기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영화를 보고나니 생각할게 더 많아졌다. 이 영화는 에밀 아자르의 도서 원작으로 모티브한 것이라고 한다.

 

책과 영화의 내용이 전혀 다르다고 한다. 그것은 주변 인물들을 배제하여 모모와 로사에 대한 주제로 잡았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면에서  소설과 영화랑 느낌이 다를 것이다.

 

특히 얼음같은 로사와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롤라가 아이들과 함께 서로 조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색다르게 느꼈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전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았다.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로사의 그늘진 모습, 남편없는 대신 로사를 연인으로 지내는 롤라, 롤라의 아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 매춘부 아이들에게 양육하는 모습, 모모도 엄마 대신 로사를 의지하면서 행복함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이 모든게 인생의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넷플릭스에도 나오니 시간이 되신 분은 한번 시청해보시기를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