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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파헤쳐보기

동굴 침입자, 태국의 고고학자들이 고대의 미술벽화를 사냥하다.

랏차부리 미술부 고고학자들이 2020년 9월 10일 프라추압 키리칸 주 카오삼로이 욧 해양 국립공원에서 새롭게 발견된 동굴 벽화를 살펴보고 있다. (AFP 사진)

 

영양, 외로운 모습, 무기를 잇는 가족 - 카니가 프렘자이는 동굴을 가로 질러 손전등을 비추며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그림들을 드러내는 데, 그녀의 엉성한 고고학자 밴드에게는 놀라운 발견이었다. 

 

몇달동안 미스 카니가와 그녀의 소규모 팀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4시간 떨어진 샘 로이 요트 국립공원을 샅샅이 뒤졌다. 그는 가시나무 숲 사이로 칼을 휘두르며 통과하는 길에 따라갔다. 

 

그들은 약 40개의 동굴을 수색했는데, 바위 절벽 지형을 뚫고 가파른 오르막길에 위치한 동굴에 우연히 발견했다. 

 

그녀는 AFP통신에 "우리가 그림을 발견했을 때 소리를 지르며 마치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녹색을 띤 인물 무리다"라고 가리키며 말했다. 

 

 

어두운 벽은 처음에는 에칭에 가려져 있었지만, 조심스럽게 조사하고 연구자들이 암벽화를 드러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모바일 앱의 사용으로 도면이 노출되었다.

 

"그들은 선사시대이며 약 2,3000년 정도 된 것이다"라고 카니가 씨가 말했다.

 

태국은 유서 깊은 옛 수도 아유타야와 치앙마이 북부의 유적과 같은 고대 사원들과 도시들을 발굴하며, 국내 외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동굴 벽화를 찾는 것은 인력이 부족한 미술과에게는 어려운 일이며, 종종 힘든 트레킹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고고학 및 미술센터의 전문가인 노엘 히달고 탄이는 "주요 작업의 대부분은 이미 발견된 것을 보존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태국에는 아직 탐험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 수세기 동안 잃어버린 - 

 

지역 주민들은 종종 구아노나 비료로 사용되는 박쥐 배설물을 수집하기 위해 동굴에 들어가지만, 벽 예술에 대해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카니가의 임무는 "공원의 모든 동굴과 절벽"을 수색하는 것이라고 한다.

 

40세의 고고학자인 그녀는 동굴 내부의 방으로 몸을 숙이면서 "우리가 무엇을 우연히 발견하게 될 지는 모른다"고 말한다.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이 제목은 북부에서 발견된 5-11,000년 된것으로 여겨지는 표식에 속한다. "클레이 동굴은  샘 로이 욧 지역이 한 때 선사시대의 사람들의 고향이었다는 카니가씨의 가설을 뒷받침한다. 

 

동굴 탐험은 카니가의 열정이지만, 올해가 거의 10년동안의 경력에서 시간과 자원을 할애할 수 있는 첫번째 해이다. 

 

그녀는 라차부리 미술부의 6개 지방을 감독하는 3명의 고고학자 중 한명이며, 이전에 나이와 증명력을 결정하기 위해 유적지를 평가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외국의 고고학자들은 보통 한가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지만, 태국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조금 할 필요가 있다고 그녀가말했다. 

 

2016년 당국이 샘 로이 욧의 주변을 초조한 그림들이 발견됨에 따라 카니가는 공원의 미개발 지역에 대한 추가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오늘날 국립공원은 인근 해변을 찾는 국내 관광객들과 습지를 관찰하는 조류 관찰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 보물 찾기 - 

 

그 증거는 약 3,000년 전에 이 지역에 수렵채집가들이 살았다는 것을 암시한다라고 이 지역의 동굴과 암석 예술에 관한 서임 전문가인 탄씨가 말했다. 

 

"그들은 캠프에서 캠프를 옮겼을 것이고, 그래서 그 시대 사람들이 산에서 캠프를 만들어뒀을 것이다" 라고 그가 말했고 태국 만의 해안선은 더 내륙에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왕국의 지나친 고고학자들의 지속적인 탐사는 "동굴이 역사적인 사원들처럼 쉽게 관광명소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다"라고 탄씨는 말한다. 

 

"동굴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수익을 창출해야하지만 그렇게 수익을 창출할 수가 없다. "

 

그러나 카니가는 공원 미개척 동굴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두 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계속하여 그 도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차난차이타 키초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흥미롭지만, 특히 등반할 때는 조금 무섭다"고 말했다. 

 

23세 차난차이타 키초 학생은 특히 어려운 등반들이 때때로 헛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탐험에 성공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먼저 우리는 길을 잃고나서야 동굴을 찾게된다"라고 농담했다. 그리고 "당신이 그 그림들을 찾으면 마치 보물을 찾는 것과 같아. 고고학의 매력은 결코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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