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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등장인물관계도, 출연진, 줄거리, 결말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갬빗 출연진 결말 실화라 생각했는데..

 넷플릭스 퀸스 갬빗 실화 

퀸스 갬빗

 

개봉 : 2020.10.13

장르 : 게임, 드라마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국가 : 미국

몇부작 : 7부작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빌 캠프, 마리엘 헬러, 토마스 생스터, 모지스 잉그럼, 해리 멜링, 이슬라 존스턴, 크리스티아네, 레베카 루트

감독 : 월터 테비스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퀸스 갬빗 소녀에 대한 다양한 인생들의 이야기


 퀸스 갬빗 출연진, 등장인물 관계도 및 줄거리 

안야 테일러 조이 (베스 하먼 역)

똑부러지는 듯한 독특한 외모를 가진 그녀는 1996년 4월생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원래 미국에 출생했지만 영국, 아르헨티나에 활발하고 있는 배우이자 모델이다. 외모때문인지 호러 공포 영화로 첫 데뷔했고, 더 위치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사진들을 잘 보면 단발을 본 적도 없는 긴 생머리가 좋아하는 듯하다. 

 

 

이 배우를 보고 헐.. 대박 그런 외모를 가진 배우도 있구나 하고 신기하게 봤다. 오똑한 코에 앵두같은 입술로 외모가 잘 만들어진 듯이 너무 예뻐서 한참 계속 보고 또 보고..  그러나 외모때문에 보려고한거지 체스라는 주제로 다룬 내용이라 왠지 따분할 것 같아서 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자꾸 넷플릭스에 나타나니까 시청해봤는데, 오히려 그녀의 인생들에 대해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생각보다 정말 볼만했다.

 

베스 하먼역으로 단발 오렌지색 머리로 등장하는데 진짜 머리인 줄 알고 어울리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머리가 진짜가 아니라 가발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분장기술이 다시 한번더 놀라게한다. 진짜 너무 예뻐서 머리카락을 탐난다고 생각했었다. 여기서 동영상 올리고 싶은데유튜브가 아니라 인스타라서 잘 안되서인지 대신 넷플릭스 인스타에서 캡쳐해온 것이다.

 

퀸스 갬빗

 

하먼은 어린시절에 우울증이 심한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함께 죽으력 했었다. 그러나 운좋게 살아남은 소녀는 여자들만 사는 고아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부터 자신의 인생 터닝포인트로 삶의 변화가 시작한다.

 

분필날리러 지하에 갔다가 우연히 체스를 취미로 두고 있는 관리원을 보고 흥미롭게 보고 있었다. 이때부터 체스를 관심을 두면서 책을 여러번 보고 공부하고 게임도 하고 이렇게 체스 토너먼트에 나가면서 나중에 천재적인 체스를 둔 소녀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초록약이라는 심신안정제로 인해 잠깐 방황하기도 하고 피폐해져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체스는 익히 들었지만 해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바둑처럼 머리를 써야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첫번째는 그녀의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고의적인 어머니의 죽음에서부터, 체스에 대한 승부마음가짐, 헌신적인 양어머니의 애정, 사랑했던 남자친구들, 소중한 주변 사람들을 보며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느끼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그녀를 천재적이라고 부르지만 반짝이면서 나타나는 등장이 아니라 정말 끊임없이 노력하는 천재라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녀는 갑자기 생긴 천재가 아닌 자신도 잘하고 싶어서 관심있게 노력하면서 잘한 것이다. 누가 단순 승리하는 모습만 봐도 평탄한 성공 같지만 뒤에서는 고독하고 힘들었던 그 과정이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빌 캠프 (윌리엄 샤이벨 역)

푸근한 인상을 가지면서도 약간 무섭게 느낌이 나는 배우는 1961년 10월생이다. 이 배우는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아마도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 저도 처음 본 배우이지만, 드라마를 보고 잠깐 등장을 해도 어린 하먼에게 체스와 인성을 잘 가르쳐준 인물로 중요한 존재이기때문에 넣었다.

 

퀸스 갬빗

 

평범한 관리인으로 샤이벨은 취미로 체스를 두는 것이라서 애초에 관심을 여겨보던 어린 소녀를 가르쳐주지 않으려고했지만 열심히 방문하는 소녀를 보고 함께 체스를 두게 된다. 단순 체스를 배우고 함께하는 것이었는데 먼 훗날이 소녀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지 본인도 깜짝 놀라게 된다. 특히 어린 하먼에게 체스관련 승패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중요한 것을 잘 가르치고 있다.

 

자신이 패할 것 같은 상황에 억지로 붙잡드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닥쳐올 상황과 판단에 따라 자신이 어렵다고 생각이 될때에 승복하고 포기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부분도 중요한 포인트인 듯하다.

 

그러나 이미 승부결정이 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체스를 두면 나중에 패했을 때에 더 큰 부끄러움과 망신을 당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금 더 신사적인(?) 방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래서 무승부를 요청하거나 자신이 졌음을 인정해야 보기가 깔끔한 마무리로 체스의 심오한 경기방법인 듯하다.

 

그래서 하먼도 수 많은 대전을 맞서면서도 불리한 상황이 왔을 때마다 항상 샤이벨을 생각이 나면서 어렵게 눈물을 흘리며 패배를 인정하기도 했다.

 

나중에야 샤이벨의 죽음 소식을 들었을때 한번도 찾아가지 못했고, 그동안 힘들어서인지 마음이 차가웠던 하먼이가 사진을 보며 울었다. 이 부분도 각각 다른 인생을 살았는데 샤이벨이 하먼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소식지를 오려서 붙이는 모습을 보니 짠했다.

 


마리엘 헬러 (알마 휘틀리 역)

인상좋은 아줌마 같은 느낌이 나는 배우로 1979년 10월생이다. 이 배우는 특수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감독도 겸해서 일한다. 그 뿐만 아니라 글쓰는 작가 활동도 한다. 다양한 경력인 만큼 풍부한 감수성과 표현력이 매우 뛰어난 것 같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아줌마 티가 난다. 그래도 생머리로 하면 더 젊어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올림머리가 더 잘어울렸다.

 

하먼의 양어머니로 하먼이가 체스를 둘 때부터 늘 매니저 활동으로 함께 한다. 처음에 드라마를 볼 때 왠지 비슷한 분위기로 나쁜 엄마역할을 하려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예상밖이었다. 오히려 양엄마의 인생에서도 하먼에게 가장 고마운 존재이면서도 하먼에게도 양엄마를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아내에 대한 관심없는 남편부터 집에 외롭게 있어서 하먼에게 티내지 않으려고 신경을 써주고 늘 웃으며 얘쓰는 모습을 보니 많이 안타까웠다. 그저 외로움의 대상에 하먼을 삼는 듯한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입양 딸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

 

그 뿐만 아니라 하먼에게 인생에 대한 주옥 같은 조언들을 정말 잘 이야기해준다. 체스는 인생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는 이야기로 자주 말해준다.

 

마지막에 홀로 살아갈 하먼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내내 마음이 아팠다. 소중한 양엄마의 존재로 잃고 하먼도 잠깐 방황하기도 했다.


제이컵 포춘 로이드 (타운스 역)

제가 이 배우는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당연히 잘생겼기때문이다. 그런데 신인인지 이 배우의 인지도가 없는 것 같아서 사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고 매우 아쉬웠다.

 

사진은 좀 이상하게 나오는데 드라마를 보시면 정말 잘생기게 나와서 자꾸만 보고싶은 외모이다. 아마도 보셨다면 정말 반하셨을것 같다. 특히 그윽한 눈매의 매력으로 내가 가장 좋아한다.

 

 

퀸스 갬빗 타운스 역으로 하먼의 첫사랑이다. 토너먼트에서 타운스와 하먼이 처음으로 만났고, 하먼에게 체스 룰에서도 잘 설명해주는데 그 모습도 진짜 멋있었다. 그때부터 하먼이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 안타깝게도 그의 정체를 알게 되어 연인이 아닌 친구로 남는다. 

 

이 캐릭터는 소설이지만, 드라마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동성애자 남자친구가 있다. 그래서 하먼도 불쾌스러운 상황을 눈치채고 실망하게 된 걸로 나와있다. 그래서 타운스도 당황했고 나중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하지만 씁쓸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이 부분은 조금만 더 로맨틱하게 갔으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실제로 등장인물 출연진 중에서 타운스를 가장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가 많다.

 


 퀸스 갬빗 그외 출연진들 및 줄거리 

토마스 생스터 (베니 역)

퀸스 갬빗 출연진 중에 이 배우가 너무 어색해서 자꾸만 외모를 보고 집중이 잘 안되었다. 앳된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 얼굴을 볼 때마다 그냥 다른 배우였더라면 더 나았을 텐데 하는 생각에 아쉬웠다. 수염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진짜 처음으로 봤다.

 

차라리 첫번째 사진이 더 멋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어른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설정한 듯하다. 하지만 수염도 할거면 차라리 조금 더 통통하고 근육적이었다면 더 어울릴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이 전체적으로 너무 어색해서 진짜 많이 아쉽다. 

 

베니는 체스를 가장 잘 다루는 인물로 인생이 잘 살아오는 것 처럼 화려한 듯한 자신감이 당당했다. 그러나 실제 살고 있는 뉴욕 반지하에 사는 모습을 보고 하먼도 충격을 받았다. 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현실적인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해리 멜링 (해리 역)

이 배우는 어디선가 본 듯했는데 오래전 인기를 많았던 해리포터 영화에 두들리역으로 나왔었다. 정말 살이 많이 빠져서 놀랐다. 진짜 몰라볼 뻔했다.

 

아무튼 이 배우는 가운데만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양쪽 옆으로 보면 눈매 때문에 너무 어색해서 드라마가 집중이 안되었다. 계속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내 눈도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이 분이 등장할 때마다 최대한 눈을 안보려고 했다.

 

어린 시절에는 괜찮았는데 어른이 되서 훈남이 되기도 했지만 그냥 살짝 아쉽다.


모시스 잉그램 (졸린 역)

졸린 역으로 어린 하먼이랑 가장 친한 친구로, 알약에 대해 가르쳐준 장본인이다. 약물에 대해서 졸린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지만 하먼은 어렸기에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다.

 

그래서 본인이 실수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서로 좋은 친구가 된다. 나중에 헤어질 때는 아쉬움이 드러내기도했다.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머리를 보고 너무 풍성해서 깜짝 놀랐다. 그 이유도 있다. 옛날에 유행하던 그 머리로 설정한 것 같다. 그래서 이 머리를 보면 곱슬 덕에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매튜 데니스 루이스 형제 (맷 역)

이 두 배우는 진짜 쌍둥이인 줄 몰랐다. 처음 봤을 때 외모가 약간 달라서 다른 줄 알았는데 자꾸만 등장해서 뭔가 얼굴이 어딘가 비슷해보였다. 그래서 나중에 알게 되었다. 정말 귀엽게 생겼다.

 

하먼은 애초부터 친구가 아니었지만 자주 만나다보니 친구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 대회에 열리면 꼭 만나서 술한잔도 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속내 터놓을 수도 있는 편한 친구여서 보기가 참 좋았던 거 같다.

 

이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니 저도 행사장에 항상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생각이 나게 해서 잠깐 추억을 되새겨봤다. 드라마 내용 자체가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좋다.


아일라 존스톤 (어린 베스 역)

갬빗 아역 어린 베스 역으로 나왔는데 안야 테일러 조이랑 진짜 닮았다. 드라마를 보면 어린 아이에서 어른이 되가는 과정으로 찍은 줄 알았다. 이 아이의 머리가 원래 오렌지색인 것 같은데 너무 예뻐서 신기할 정도였다. 연기도 예쁘게 잘한다.

 


 퀸스 갬빗 감상 후기리뷰 및 결말, 시즌2, 실화 

퀸스 갬빗

 

드라마 체스를 나오는 걸 보면 처음에 실화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퀸스갬빗 실화라고 뜨길래 진짜 실화인 줄 알았다. 그것은 월터 테비스의 소설로 나온 원작이라고 한다. 

 

제목을 보면 회차부터 오프닝, 계산, 오류, 미들게임, 혼자, 포기, 엔드게임 이렇게 순서대로 나와있는데 이 모두가 드라마 내용에  그 뜻이 잘 담아있다. 퀸스 갬빗 뜻이 잘 담아있어서 드라마를 보고 나면 생각할게 많으실 것 같다. 

 

제가 느낀 것이 넷플릭스 드라마가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짜여진 것같다. 혹시 체스 게임 중심으로 본다면 따분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어 전체적인 인생에 관련 내용이 담아있기때문에 그 내용을 보고 되새겨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조금 더 재미있고 시원시원한 스릴러 같은 내용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지 않으며, 조용하고 의미있게 시청을 하고 싶은 분은 시청하셔도 추천할 만하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미 말씀을 드린 듯이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재미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다.

 

시즌1이 마무리 된 것 같은데 퀸스 갬빗 시즌2은 애초에 계획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배우들의 인터뷰와 다른 매체에서 보면 시즌2에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가 되어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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