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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등장인물관계도, 출연진, 줄거리, 결말

넷플릭스 수호자 터키 드라마가 의외로 괜찮은듯?

수호자 하칸 차아타이 울루소이 레일라

수호자 하칸 차아타이 울루소이 레일라 

개봉 : 2018.12.14

장르 : 액션

등급 : 청소년관림불가

출연 : 차아타이 울루소이, 아이차 아이신 투란, 하자르 에르귀칠뤼, 오칸 얄라빅

제작 : 우무트 아랄(연출), 빈누르 카라예비(극본)

 

이스탄불의 청년이 예상치 못한 운명을 마주한다. 바로 고대로부터 내려온 수호자의 임무! 도시를 위협하는 불멸자의 마수에 맞서는 영웅의 싸움을 그린 현대 판타지 액션


 

수호자 등장인물 관계도 출연진

차아타이 울루소이 (하칸 역)

터키 배우이자 모델인 차아타이 울루소이다. 어른스러운 외모인데 의외로 1990년 9월생이다. 출생은 터키 이스탄불이며 미혼이다. 그의 작품은 이체르데, 델리발, 메제지르, Emir'in Yolu, 그녀는 페리하라고 불린다 외 다수 출연하였다. 

 

 

이 배우를 보고 반하지 않았으나 계속 보다보니 정이 갔다. 드라마에 보면 통통한 이미지라서 그런지 못느꼈는데 사진들을 보니까 모델 활동을 하셨는지 호남형인 듯하다. 수염이 없으면 어려보이긴 한데 수염이 잇으면 더 어른스럽고 잘생기기까지 하다.

 

 

하칸역은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인물을 동시에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인물이 자신의 능력에 알지 못하다가 마법의 셔츠를 통해 무한한 능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수호자라는 사실에 받아들이지 못하고 회피하기만 한다. 동경하던 그 사람에게 희망의 대상이었으나 나중에 불사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양아버지를 돌아가시고 주변부터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들을 보고 자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스탄불을 수호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과거 여행을 드나들면서 점점 자아 성숙을 해간다. 

 

이 드라마를 보면 하.. 참 .. 고구마를 얼마나 먹었는지 모른다. 그래도 과거여행으로 가는 내용이라 흥미로워서 쭉 끝까지 보긴했다. 지금 이 배우는 그렇지 않겠지만 드라마에서 보면 캐릭터가 질질짜는 듯한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닥지 별로였다.

 

 


아이차 아이신 투란 (레일라 역)

1992년 10월생으로 나이에 비해 얼굴이 성숙한 편이라 30대인줄 알았다. 터키 시노프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작품은 의외로 많지 않으며 Wemheri, Karagul, Cute & Dangerous에 출연하였다. 

 

 

레일라 역으로 애초에 하칸에게 고용할 생각이 없었지만 하칸이 본인의 과거와 미래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동요가 되어 일자리를 제시하고 고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칸이 생각을 바꾸어서인지 고용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다. 이 후에 서로의 마음에 맞아서 연인이 되었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지만, 나중에 불사신으로부터 당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 배우는 왜 하차를 했는지 의문스럽다. 너무 예뻐서 쭉 보고 싶었는데 이 배우가 가장 아쉬웠다. 

 

 


하자르 에르귀츨뤼(제이네프 역)

1992년 1월 생으로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태어났고 키는 170cm이다. 그녀의 작품은 메제지르, 더 와일드 페어트리 외 10개이상 출연하였다. 

 

 

제이네프 역으로 당돌하고 활기차게 주도적으로 잘 이끌어가는 여성이다. 처음에 하칸을 보고 원하던 수호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어 실망하지만 그래도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지하고 이끌어간다.

 

 

이후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점차 성숙해가며 나중에 하칸과 연인이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다.

 

 

찔찔짜는 수호자를 뒷바라지하는 캐릭터다. 나라도 그냥 버렸을 텐데 꾹꾹 참는 모습이 대단한듯하다. 사실 이 배우는 애초부터 이쁘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이쁜 것 같더라. 

 

알고보니 이 배우도 인지도가 높다고 한다. 

 

 


파이살 에르뎀 역(오칸 얄라빅)

터키 배우로 이스탄불 대학교 주립 음악원에서 연극을 전공하였다. 1978년 12월 생으로 미혼이고 나이가 많다. 그의 작품은 위대한 세기, Serseri, My Mother's Wound 외 다수 20개이상 출연하였다. 

 

 

하칸이 롤모델이었던 바로 그 파이살 에르뎀이며, 선한 이미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행을 배푼다. 그러나 뒤에는 아픈 마음을 가진 채로 살아가지만 양면성으로 불사신으로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로지 그녀를 위해 평생 바쳐왔지만 결국 자신보다 권위의 욕망을 바라보던 그녀를 보며 어렵게 결심을 가지게 된다. 미련한 남자..

 

 

젊었던 시절이 호감이 가게 생겼다. 그러나 세월 앞에서는 정말 야속한 듯하다.. 

 


 수호자 하칸 감상평 및 후기 

 

처음 보는 터키의 드라마를 흥미스럽게 봤다. 늘 궁금했던 터키에 있는 이스탄불의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가난한 나라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사는 나라인 듯하다.  터키에 대해 간접적으로 문화를 알게 되고 주변 시설들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특히 하칸의 정체성 문제와 우유부단한 성격에 답답함이 있었지만 그걸 캐치하고 뒤에서 지지해주는 제이네프가 있어서 전체적 전반에 다소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과거에 돌아가는 모습도 과거의 하칸 이미지에도 너무 웃겼지만 그럼에도 과거의 여행과 현재의 모습을 드나드는 장면이 심심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드라마내용이 괜찮은 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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