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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파헤쳐보기

오리털점퍼가 할머니를 살린 사건

 

2020년 11월 3일 경북 경주에서 70대 할머니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서 저수지에 빠졌는데 오리털점퍼가 할머니를 살린 사건이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입고 있던 오리털점퍼 덕분이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이 날 뻔했을텐데 말입니다.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 12월 낙동강에 빠졌던 20대 남성, 2017년 12월 부산 수영강에 빠진 30대 남성도 입고 있던 오리털점퍼 덕분에 살렸던 사건이 있다고합니다. 

 

 

역시 오리털이라서 그런지 참 신기하게 느껴지긴합니다. 

 

평소 날이 추우면 따뜻하게 오리털점퍼를 입는데 부가기능까지 튜브처럼 10분간 붕 뜰 수 있다고합니다. 덕분에 구조대가 올때까지 할머니가 붕 떠서 뜰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점퍼의 재질이 물을 빨리 흡수하는 소재일 경우에 물 속에 더 깊이 들어갈 위험이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겨울날에 저수지를 빠졌던 남매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도 오리털도 있었으면 붕떠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물위에 얼음이라서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아서 남매가 죽음을 맞이했기때문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잊지못할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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